[뉴스토마토 김주하 기자]10월 첫 거래일 코스피가 미국 장기 국채금리 상승 부담과 외국인 매도세에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44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2.02포인트(0.47%) 내린 6806.02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날 지수는 23.55포인트(0.34%) 하락한 6814.49에 출발한 뒤 장중 6765.06까지 밀렸으나 낙폭을 일부 만회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062억원, 2371억원을 순매도하고 있습니다. 개인은 4489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방어하고 있습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9.64포인트(1.13%) 오른 865.55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지수는 1.95포인트(0.23%) 내린 853.96에 출발해 장중 851.92까지 내려갔지만 이후 상승 전환하며 865.97까지 올랐습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529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습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156억원, 110억원을 순매도 중입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 신규 상장한
브릴스(468670)가 공모가를 크게 웃돌며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전 9시44분 기준 브릴스는 공모가 1만9500원보다 130.51% 오른 4만495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장 초반 6만2100원까지 치솟은 뒤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습니다. 브릴스는 로봇 자동화 솔루션의 설계부터 제작·설치·유지보수까지 전 공정을 수행하는 기업입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국 경제지표가 예상보다 견조하게 나타나면서 금리 부담이 커진 영향에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미국 2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확정치가 전기 대비 연율 2.2%를 기록하면서 금리 상승에 대한 경계심이 커졌습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43.87포인트(0.86%) 내린 5만906.05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9.30포인트(0.25%) 떨어진 7651.54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63.52포인트(0.24%) 오른 2만6861.06에 마감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기준 1358.6원을 기록했습니다.
김주하 기자 juhah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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