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효진 기자] 국민의힘이 1일 임명된 권대영 신임 재정경제부 1차관을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 일반 증인으로 채택키로 했습니다. 이번 청와대 참모진 개편이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정책 은폐'로 보고 국정감사에서 책임론을 제기하겠다는 취지입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이날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을 재경부 1차관으로 낙점했습니다.
권대영 신임 재정경제부 1차관. (사진=연합뉴스)
국회 정무위 야당 간사인 서일준 국민의힘 의원은 1일 <뉴스토마토>에 "권 차관을 정무위 국감의 일반 증인으로 소환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았던 권 차관은 김용범 전 청와대 정책실장과 함께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도입을 주도한 핵심 관계자로 꼽힙니다.
권 차관은 당초 정무위 국정감사에서 기관증인으로 참석할 예정이었지만 재경부 1차관으로 임명되면서 출석이 불투명해졌습니다.
이에 서 의원은 "민주당이 수용할진 미지수이지만 일반 증인으로 신청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민주당이 증인 채택에 합의하지 않을 경우 권 차관은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기관 증인으로 참석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효진 기자 dawnj78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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