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스, 벤처 활성화 관련 국무총리상 수상
2012-11-30 10:50:45 2012-11-30 10:52:27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셋톱박스 전문 기업 포티스는 지난 29일 코엑스에서 열린 '2012년 대한민국 벤처창업대전'에서 벤처 활성화 유공 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포티스는 "세계적인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지난 2011년에만 약 4400만달러의 수출 실적을 올리는 등 매출의 대부분을 수출을 통해 기록해 국가 무역수지 증가에 크게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라고 밝혔다.
 
설진영 포티스 대표이사는 "지난 2006년 5명의 벤처 기업으로 출발해 6년 만에 세계적으로 인정 받는 셋톱박스 전문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철저한 시장 조사와 지속적인 기술 개발에 따른 것"이라며 "지금까지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향후에도 신시장 개척 등 글로벌 셋톱박스 리딩 컴퍼니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지난 2006년 벤처 기업으로 출발한 포티스는 2007년 업계 최초로 USB 녹화기능을 탑재한 PVR(Personal Video Recorder) 셋톱박스 제품을 출시하면서 후발 주자임에도 세계 시장에서 탄탄한 입지를 구축한 바 있다.
 
연평균 50%에 육박하는 고속 성장을 이어온 포티스는 지난해 매출은 495억원을 기록했고 내년 초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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