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새 당 대표에 장동혁…김문수 석패(1보)
2025-08-26 10:41:29 2025-08-26 15:13:06
[뉴스토마토 이진하 기자] 국민의힘 신임 당 대표로 장동혁 후보가 선출됐습니다. 
 
국민의힘 장동혁 당대표 후보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사회자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국민의힘은 26일 국회도서관에서 6차 전당대회를 열고 최종 당대표로 장동혁이 선출했습니다. 지난 22일에 열린 전당대회에서 결선에 오른 김문수·장동혁 후보가 과반 득표를 넘지 못해 지난 24~25일까지 추가 투표를 진행했습니다. 
 
이날 최종 득표율은 여론조사에서 김 후보가 60.18%(5만2746표), 장 후보가 39.82%(3만4901표)로 집계됐고, 선거인단에서는 김 후보가 16만5189표, 장 후보가 18만5401표로 나타났습니다. 결과적으로 김 후보가 21만7935표, 장 후보가 22만301표를 받아 최종 장 후보가 신임 당 대표로 선출됐습니다. 
 
한편 이번 결선투표(모바일+ARS)는 최종 선거인단 75만3076명 중 35만590명이 투표해 46.55%로 집계됐습니다. 지난주에 있던 전당대회 투표율인 44.39%보다 2.16%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이진하 기자 jh3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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