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일본 방문 자제령에…하나투어 등 여행주↑
2025-11-19 09:52:12 2025-11-19 11:08:52
[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중국이 일본 여행 자제령을 내리면서 한국 여행 관련주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중국이 일본 단체여행을 취소하는 일이 잇따르면서 한국이 반사이익을 얻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47분 기준 하나투어(039130)는 전일보다 800원(1.72%) 오른 4만725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같은 시간 모두투어(080160)(3.30%), 노랑풍선(104620)(15.28%), 참좋은여행(094850)(11.24%) 등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최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중국의 대만 침공 가능성에 대해 "대만 유사시는 일본의 존립 위기 사태"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중국이 강하게 반발하고, 자국민에 일본 방문 자제를 촉구하며 중국의 일본 단체여행이 취소되는 일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고재인 자본시장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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