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출시 3년 만에 마이데이터 가입자 300만명 돌파
자산 통합 조회·금융 일정 관리 등 이용 기능 확대
소비·투자 성향 분석 기반 개인화 서비스 강화 계획
2025-11-21 10:43:47 2025-11-21 11:54:22
[뉴스토마토 김주하 기자] 키움증권(039490)은 자사 마이데이터 서비스 가입자가 300만명을 넘어섰다고 21일 밝혔습니다. 2022년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약 3년 만입니다.
 
해당 서비스는 은행·증권·카드·보험 등 여러 금융기관에 분산된 자산 정보를 통합해 한 화면에서 조회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이용자는 자산 현황뿐 아니라 소비·투자 성향 분석 결과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보험료 납입일, 통신비 결제일, 대출 상환일 등 주요 금융 일정을 자동으로 정리하는 기능도 제공됩니다. 반복적이거나 놓치기 쉬운 일정을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설명입니다.
 
키움증권은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개인별 금융 리포트, 투자 포트폴리오 진단, 여유자금 분석 등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마이데이터 가입자 300만명 돌파는 서비스 이용이 꾸준히 증가한 결과"라며 "관련 기능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키움증권은 21일 서비스 출시 3년 만에 마이데이터 가입자가 전날 3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사진=키움증권)
 
김주하 기자 juhaha@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고재인 자본시장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