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텔릭스, 안무인 SK스피드메이트 대표 신임 대표로 선임

렌탈 BM 강화·웰니스 로보틱스 사업 고도화 추진

[뉴스토마토 변소인 기자] SK인텔릭스가 안무인 SK스피드메이트 대표이사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급변하는 사업 환경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함입니다.

 

안무인 SK인텔릭스 신임 대표이사. (사진=SK인텔릭스)

 

안 신임 대표이사는 SK스피드메이트 분사 이후 안정적인 조직 운영과 인공지능(AI)·데이터 기반의 혁신적 사업 모델을 연이어 선보이며 기업가치 제고를 견인했습니다. 안 대표는 강원대학교 회계학과를 졸업한 뒤 1996년 SKC에 입사한 이후 2018년에는 SKC Europe GmbH 법인장을 맡았습니다. 이후 SK네트웍스 부품사업부장, SK네트웍스 스피드메이트사업부장을 역임했습니다.

 

SK인텔릭스는 이러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렌털 비즈니스 모델의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또 AI 중심 성장 엔진 확장과 웰니스 로보틱스 사업 고도화를 통해 AI 웰니스 플랫폼 기업으로의 성장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SK인텔릭스는 장태진 SK네트웍스 유통사업실장을 영업본부장으로 임명해 유통·SCM 등 영업 전반의 사업 경쟁력 강화에 힘을 보탭니다.

 

SK인텔릭스는 AI를 기반으로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AI 웰니스 플랫폼 구축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합니다. 아울러 오픈 생태계를 기반으로 AI·로보틱스 등 핵심 기술 분야에 대한 투자와 협력을 확대해 기술 리더십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해 글로벌 수준의 AI 웰니스 플랫폼 기업으로의 성장을 가속화할 방침입니다.

 

SK인텔릭스 관계자는 "안 신임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미래 핵심 기술 분야의 역량을 더욱 강화해 글로벌 최고 수준의 AI 웰니스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변소인 기자 [e-mail]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고재인 자본시장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