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소니혼다 차세대 SUV에 필러투필러 공급
세단 이어 SUV까지…협력 강화
2026-01-06 18:21:19 2026-01-06 18:26:03
[뉴스토마토 이명신 기자] LG디스플레이가 소니혼다모빌리티의 차세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 ‘필러투필러’(P2P) 디스플레이를 독점 공급합니다.
 
소니혼다모빌리티가 5일(현지시각) 공개한 아필라 SUV 시제품. (사진=소니혼다모빌리티)
 
6일 업계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소니혼다모빌리티의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아필라’의 SUV 모델에 P2P 디스플레이를 독점 공급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차량은 소나혼디모빌리티가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6’ 개막 전날인 5일(현지시각) 처음 공개했습니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아필라의 첫 세단에도 업계 최초 40인치 P2P 디스플레이를 공급한 바 있습니다.
 
P2P는 자동차 운전석 앞 유리 기둥(필러) 왼쪽 끝에서 조수석 오른쪽 끝까지 가로지르는 초대형 차량용 디스플레이로, 지난 2019년 LG디스플레이가 업계 최초로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전기차 전환과 함께 중요해진 인포테인먼트(IVI) 기능 제공의 핵심으로 꼽힙니다.
 
LG디스플레이는 TV, 모바일 사업에 이어 전장 분야를 미래 성장 동력으로 점찍고 고객사 확보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에 이번 CES 2026에서 51인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적용한 P2P와 차량용 슬라이더블 OLED, 마이크로LED 기반 투명 디스플레이 등 차량용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LG디스플레이는 10인치 이상 저온다결정실리콘(LTPS) 액정표시장치(LCD)와 OLED를 모두 포함한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매출 기준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고객사 관련한 사안은 확인해줄 수 없다”고 했습니다.
 
이명신 기자 si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오승훈 산업1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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