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 부분파업…“전면파업과 별개”
파업 앞두고 사측 대화 요구 목적…회사는 “가용 인력 대응”
2026-04-28 18:19:17 2026-04-28 18:35:10
[뉴스토마토 김양균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 노동조합이 28일 부분 파업에 돌입하며 회사를 둘러싼 긴장의 수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임금 및 성과급 인상률 관련 평행선을 걷던 노사는 파업까지 사흘을 앞둔 상황까지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노조 측은 이 부분파업이 개별 행동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다음 달 1일로 예정된 총파업을 위한, 이른바 ‘전초전’ 성격은 아니라는 겁니다.   
28일 삼성바이오로직스 노동조합의 부분 파업이 진행됐다. 사진은 앞선 결의대회 당시 모습. (사진=신태현 기자)
이날 부분 파업에 참여한 조합원은 자제 소분 부문 소속 60여명. 부분 파업은 오는 30일까지만 유지됩니다. 노조 관계자는 이번 파업에 대해 “1~5일 파업과는 다른 집단행동”이라며 1일 총파업에 앞서 자재 소분 부문 조합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실시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파업은 사측을 대화의 장으로 끌어내기 위한 것”이라며 "다음달 1~5일 파업 후 추가적인 파업이 무조건 진행되는 것이라고 말하기는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다음달 1~5일 파업을 '1차 총파업'으로 지칭하고 있습니다. 1차 파업 후라도 사측과 대화가 이뤄지면 2차 파업이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는 취지의 설명입니다. 
 
한편 회사는 “일부 직무에 대한 부분 파업에 회사는 가용 인력들을 활용해 대응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김양균 기자 kyu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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