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효진 기자] 국민의힘이 6·3 지방선거 경기지사 후보로 양향자 최고위원을 선출했습니다.
양향자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2일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로 결정됐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일 지난 4월30일부터 5월1일까지 진행한 당원 투표(5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50%)를 실시한 결과를 이 같이 밝혔습니다. 함께 경선을 치른 이성배 전 아나운서, 함진규 전 의원을은 탈락의 고배를 마셨습니다.
양 후보는 이번 경기도지사 선거에서 추미애 민주당 후보와 맞붙게 됐습니다.
양 후보는 브리핑 직후 "이번 선거에서 이념과 진영을 넘어 민생과 경제만 이야기하겠다"며 "양당의 극단 지지층이 아닌 합리적인 도민들과 함께 정치 선거를 경제 선거로 바꾸겠다"라고 다짐했습니다.
이어 "과거를 묻는 선거가 아닌 미래를 원하는 선거로 전환하겠다"며 "1400만 경기도민 소득을 키우고, 31개 시군 각각에 맞는 첨단 산업을 꽉꽉 채우며, 1억 고연봉 청년 일자릴 획기적으로 늘리는 선거로 만들겠다"라고 했습니다.
당 지도부를 향해 쓴소리를 남기기도 했습니다. 양 최고위원은 "이제부터 포용과 화해의 넓은 품으로 당을 이끌어 달라"며 "일부 극단주의 세력에 더이상 휘둘리지 말고 구태와 과거를 넘어 민심의 바다로 당당하게 나와달라"라고 일갈했습니다.
이효진 기자 dawnj78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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