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계 1만1700원·경영계 1만410원…최저임금 노사 격차 1290원
최저임금 4차 수정안…최초 요구안보다 390원 축소
2026-07-02 20:38:47 2026-07-02 20:38:47
[뉴스토마토 이진하 기자] 노사가 내년도 최저임금 4차 수정안으로 각각 시간당 1만1700원과 1만410원을 제시했습니다. 노사 간 격차는 3차 수정안 당시 1410원에서 1290원으로 120원 좁혀졌습니다. 
 
최저임금위원회 류기섭(오른쪽) 근로자 위원과 류기정 사용자 위원이 2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최저임금위 제11차 전원회의에서 나란히 앉아 있다. (사진=뉴시스)
 
최저임금위원회(최임위)가 2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1차 전원회의를 열고 노사로부터 4차 수정안을 제출받았습니다. 최초 요구안보다 노동계와 경영계는 390원을 좁혔습니다. 
 
노동계는 올해 최저임금을 시간당 1만320원보다 1380원 높은 1만1700원으로 제시했습니다. 전년 대비 인상률은 13.4%입니다. 최초 요구안인 12000원보다 300원 낮고, 3차 수정안인 1만1800원보다 100원 내린 금액입니다. 
 
경영계는 올해보다 90원 높은 1만410원으로 제시했습니다. 전년 대비 인상률은 0.9%이며, 4차 수정안은 최초 요구안인 1만320원보다 90원 높고, 3차 수정안인 1만390원보다는 20원 오른 금액입니다. 
 
노사 요구액 격차는 최초 요구안 당시 1680원에서 1차 수정안 1630원, 2차 수정안 1540원, 3차 수정안 1410원, 4차 수정안 1290원으로 줄었습니다. 다만, 네 차례 수정안에도 격차가 크게 나서 최종 의결까지 마라톤 협상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이진하 기자 jh311@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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