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 상반기 영업익 305억…상반기 기준 4년 연속 흑자
수출 5만6759대 전년비 6.5 %↑
2026-07-28 15:13:51 2026-07-28 15:13:51
[뉴스토마토 표진수 기자] KG모빌리티(KGM)가 올해 상반기 별도 재무제표 기준 매출 2조3188억원, 영업이익 305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공시했습니다.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매출은 19.3%, 영업이익은 7% 늘어난 수치로, 상반기 기준 2023년 이후 4년 연속 흑자를 이어갔습니다.
 
KG모빌리티 평택공장 전경. (사진= KGM)
 
같은 기간 판매량은 내수 2만1806대, 수출 3만4953대를 합쳐 총 5만6759대로, 전년 동기보다 6.5% 증가했습니다. 이 중 수출은 2014년 상반기(4만1000대) 이후 12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지난달에는 역대 월간 최대 수출 실적을 새로 썼습니다.
 
수출 증가는 무쏘 등 신차의 글로벌 출시와 신규 시장 진출 확대에 힘입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KGM은 올해 독일, 튀르키예, 칠레 등에서 액티언 하이브리드와 무쏘 EV, 무쏘의 출시 및 시승 행사를 잇달아 열었습니다.
 
내수시장 공략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5월 ‘KGM 뉴 토레스’를 출시한 데 이어 차량 관리 프로그램 ‘KGM 토탈케어 패키지’를 운영 중이며, 판매부터 정비까지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3S 복합 대리점’도 새롭게 열었습니다.
 
KGM 관계자는 “수출 증가세를 이어가는 동시에 고객 서비스와 접점을 확대해 내수 판매를 늘리고 수익성도 개선해 나가겠다”고 했습니다.
 
한편, 2분기 영업이익은 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8% 감소했습니다. 영업이익이 감소한 건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에 따른 임금 인상분을 미리 반영했고, 판매비와 관리비 등이 증가한 영향 때문입니다.
 
표진수 기자 realwater@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오승훈 산업1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