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양균 기자] 동아에스티의 미국 자회사 메타비아가 개발 중인 GLP-1 치료물질 'DA-176'이 임상시험 제1상에서 효과성과 안전성을 입증했습니다.
회사는 임상 1상 파트3 연구에 등록된 피험자 전원이 목표한 최고 용량인 48mg과 64mg에 도달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DA-1726’은 부작용 최소화 및 체중 감량 효과성에 집중해 개발이 진행 중입니다. 임상 1상 파트1에서는 단회 투약, 파트2에서는 32mg이 투약됐습니다. 48mg 투약해 4주에서 6.1%, 8주에서 9.1%의 체중이 감소했습니다. 여기에 64mg까지 증량을 성공한 것.
동아에스티의 미국 자회사 메타비아가 개발 중인 GLP-1 치료물질 ‘DA-176’이 임상 1상에서 고용량 증량을 임상 참여자 탈락없이 성공했다. (사진=동아에스티)
통상 비만 치료제 개발 시 부작용과 중도 탈락은 핵심 과제입니다. 회사는 DA-1726의 파트3 결과가 안전성 확인을 넘어 최고 용량까지 모든 피험자가 중도 탈락 없이 도달하면서 고용량에서도 내약성을 유지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평가했습니다.
메타비아는 앞선 임상 연구에서 안전성·체중 감량 효과·허리둘레 감소·약효 지속성·고용량 증량이 확인된 만큼 장기 투약형 비만 치료제로 발전할 가능성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DA-1726이 안전하게 오래 쓸 수 있는 약으로의 가능성까지 보여줬다”고 밝혔습니다.
김양균 기자 kyu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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