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반도체주 약세·차익실현에 2%대 하락
외국인 2400억원 순매도…코스닥도 1%대 하락
2026-08-06 09:33:38 2026-08-06 09:33:38
[뉴스토마토 김현경 기자] 간밤 뉴욕증시에서 기술주 중심의 차익실현 흐름이 나타난 가운데, 국내 증시에서도 외국인 매도세가 이어지며 지수가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28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75.46포인트(2.66%) 내린 6422.80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지수는 전장보다 119.51포인트(1.81%) 내린 6478.75로 출발했습니다. 외국인이 2413억원을 순매도하는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395억원, 898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습니다.
 
한지영 키움증권(039490)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지정학, 매크로 여건 호전에도 미국 반도체주 약세, 최근 단기 급반등에 따른 차익실현 물량 등으로 지수 상승 탄력은 정체된 채 업종 순환매 성격의 숨고르기 장세를 보일 전망"이라고 짚었습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12.08포인트(1.53%) 내린 787.38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수는 전장보다 2.15포인트(0.27%) 내린 797.44으로 출발했습니다. 개인이 1128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70억원, 48억원을 순매도하고 있습니다.
 
뉴욕 증시는 주요 지수가 엇갈리며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63.24포인트(0.49%) 오른 5만4349.12에 마감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2.97포인트(-0.17%) 내린 7723.55, 나스닥종합지수는 221.55포인트(-0.83%) 하락한 2만6363.44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김현경 기자 khk@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고재인 자본시장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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