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태용 기자] 해양경찰청이 폭염과 태풍으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부산정비창과 경비함정 건조 현장의 안전 점검을 시행했습니다.
지난 5일 해양경찰청 관계자들이 부산정비창 플로팅도크를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해경청)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 안전점검은 최근 해경 부산정비창에 설치한 플로팅도크(Floating Dock)와 3000톤급 경비함을 건조 중인 HD현대중공업 울산 조선소에서 진행됐습니다.
플로팅도크는 함정 등 선박의 검사·수리가 필요할 때 선체를 물 위로 올려리는 핵심 시설입니다. 해경은 이번 점검에서 플로팅도크 계류와 운용 상태, 주요 설비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습니다. HD현대중공업 조선소에서는 경비함정 건조 진행 상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인수 승조원들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또 태풍과 집중호우에 대비해 시설물과 함정의 고박(고정) 상태, 안전관리, 폭염에 따른 현장 근로자의 안전대책 등도 확인했습니다.
이원재 해경청 장비기술국장은 "태풍과 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은 작은 위험 요인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철저한 사전 안전점검을 통해 사고를 예방해 안정적인 함정 운용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최태용 기자 rooster81@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병호 공동체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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