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호남서 '압승'…누적 득표율 52.21% '1위 굳건'(종합)
누적, 김민석 52.21% 대 정청래 38.14%…격차 14.07%p
전남광주, 김 57.04% 대 정 31.84%…전북, 김 58.39% 대 정 34.00%
2026-08-15 19:50:41 2026-08-15 21:15:01
민주당의 김민석 당대표 후보가 15일 전남광주 나주시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민주당 대표·최고위원 전남광주 합동연설회에 참석해 정견 발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익산=뉴스토마토 박주용·동지훈·강주영 기자] 민주당의 8·17 전당대회 최대 승부처인 호남 지역 순회경선 권리당원 투표에서 김민석 전 국무총리가 과반 득표를 얻으면서 정청래 전 대표를 제치고 압승을 거뒀습니다. 김 전 총리는 전남광주와 전북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면서 누적 득표율 52.21%로,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습니다. 2위인 정 전 대표(38.14%)와의 누적 득표율 격차는 14.07%포인트(가중치 미반영)였습니다.
 
김 전 총리는 15일 전남광주와 전북 등 호남 지역 권리당원 누적 득표 결과 52.21%(23만5128표)로, 정 전 대표(38.14%, 17만1768표)에게 앞섰습니다. 김 전 총리와 정 전 대표의 득표율 격차는 14.07%포인트였습니다. 송영길 전 대표는 누적 득표율 9.65%(4만3464표)로, 두 후보의 뒤를 이었습니다.
 
먼저 이날 첫 합동연설회 지역이었던 전남광주 권리당원 투표에선 김 전 총리가 57.04%(8만6558표)로, 과반을 기록했고, 정 전 대표가 31.84%(4만8324표), 송 전 대표가 11.12%(1만6874표표)를 확보했습니다. 전북 권리당원 투표에선 김 전 총리가 58.39%(5만2749표), 정 전 대표가 34.00%(3만709표), 송 전 대표가 7.61%(6875표)를 얻었습니다.
 
전남광주와 전북의 권리당원 투표 합산 결과 김 전 총리가 득표율 57.54%로, 세 후보 중 가장 많은 13만9307표를 받으며 정 전 대표에게 크게 앞섰습니다. 이어 정 전 대표가 32.65%(7만9033표)를 받으며 2위를 기록했습니다. 3위인 송 전 대표의 득표율은 9.81%(2만3749표)였습니다.
 
권리당원 33%가 집중된 호남은 이번 전당대회의 최대 승부처로 꼽힙니다. 앞선 충청권, 영남권, 강원·제주지역 투표 결과는 김 전 총리가 46.01%를 득표해 정 전 대표(44.53%)를 근소하게 앞섰습니다.
 
5명을 뽑는 최고위원 선거에서 누적 득표율 결과, 박선원 의원이 17.70%로, 최민희 의원(17.33%)을 제치고 선두 자리에 올랐습니다. 이어 서미화 의원,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한민수 의원이 각각 15.65%, 13.18%, 12.70%로 5위 안에 들었습니다. 이성윤 의원은 12.51%, 임미애 의원은 7.17%, 김영호 의원은 3.75%였습니다.
 
익산=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
익산=동지훈 기자 jeehoon@etomato.com
익산=강주영 기자 juyo9642@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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