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철 "DMZ 지뢰제거 작전 역사상 처음 있는 '단호한 조치'"
"모든 책임 북에 있어…MDL 확인 위해서라도 대화 테이블 나와야"
2026-10-06 09:44:05 ㅣ 2026-10-06 09:44:05
강신철 국방부 장관이 6일 오전 국무회의 참석차 국방부 청사를 나서면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뉴스토마토)
 
[뉴스토마토 이석종 국방전문기자] 강신철 국방부 장관은 6일 서부전전 비무장지대(DMZ) 북한 지뢰 폭발에 대응해 전날(5일) 시행한 군의 북한 매설 지뢰 제거 작전과 관련해 '단호한 대응'이라고 자평했습니다.
 
강 장관은 이날 오전 국무회의 참석차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를 나서면 기자들과 만나 "우리 DMZ (작전) 역사상 사실 처음 있는 일이었고, 단호한 대응이라고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강 장관은 "어제 합참에서 발표한 바와 같이 우리 전우들이 정당한 작전을 수행하다가 소위 북한이 국경선 요새화라는 명목으로 설치한 지뢰에 의해 큰 부상을 입은 것"이라며 "이에 필요한 조치를 단행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강 장관은 "모든 책임은 북한에 있다"며 "앞으로 우리 군은 우리 국가 안보를 위해하는 어떠한 행위에 대해서도 단호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추가 상응조치와 관련해 "필요한 조치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며 "관련된 것은 다양한 생각들을 하고 있지만 여기서 말씀드리기는 좀"이라며 말을 아꼈습니다.
 
추가 지뢰제거 작전과 관련해서는 "합참과 유엔사가 상황을 평가하면서 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강 장관은 북한을 향해 "어제 설명했듯이 MDL이 여러 개 있고, 이런 부분들을 서로 확인하기 위해서라도 현장 또는 테이블로 (북한이) 나와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습니다.
 
이석종 국방전문기자 ston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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