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 주주 전용 멤버십 도입
2026-10-13 09:46:28 ㅣ 2026-10-13 09:47:14
(사진=롯데쇼핑 제공)
 
[뉴스토마토 이혜현 기자] 롯데쇼핑이 주주 전용 멤버십 '엘.아너스 클럽(L.HONORS CLUB)'을 도입합니다. 이는 국내 대기업 최초로 배당 중심의 주주환원 정책에서 나아가 주식 보유 규모와 기간에 따라 할인 쿠폰과 포인트 적립 등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해 주주와의 장기적인 관계를 강화한다는 취지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롯데쇼핑은 다음달 1일부터 롯데그룹 통합 멤버십인 엘포인트와 연계해 운영하며, 백화점과 마트·슈퍼, e커머스 등 계열 유통 채널에서 사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합니다.
 
1주 이상 보유한 모든 주주에게는 최초 가입 시 10~20% 할인 쿠폰을 웰컴 기프트로 지급하고, 구매 실적에 따라 100만원·200만원·300만원 이상 구매 시 각각 1%·2%·3%의 포인트 적립 혜택도 제공합니다.
 
주식 보유 규모와 기간에 따른 차등 혜택도 있습니다. 1000주 이상을 1년 이상 보유한 주주에게는 백화점 라운지 이용과 발렛·주차 혜택을 비롯해 마트·슈퍼 및 e커머스 할인 쿠폰, 무료배송 쿠폰 등을 추가로 제공합니다.
 
혜택은 분기 말 주주를 기준으로 3개월마다 제공됩니다.
 
임재철 롯데쇼핑 재무본부장은 "주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주주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국내 대기업 최초로 주주 우대 제도를 시행하게 됐다"며 "주주와의 장기적인 신뢰 관계를 구축하고 기업 가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혜현 기자 hyu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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