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대성 기자] HR테크 기업 인크루트의 기업 주문형 긱워커 플랫폼 '뉴워커'가 작년 대폭 성장했습니다. 2024년 뉴워커 플랫폼 관련 수치들도 2~3배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13일 인크루트에 따르면, 2024년 기준 뉴워커의 일일 활성 이용자(DAU)는 전년 대비 172.3% 성장했으며, 긱(Gig, 초단기 일자리)을 통해 급여를 받은 긱워커는 168.3% 증가했습니다.
뉴워커 플랫폼은 AI 매칭과 계약, 출퇴근 관리 등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데, 특히 빠르고 투명한 정산 시스템이 긱워커들 사이에서 호응을 얻으면서 성장 요인이 됐다고 회사 측은 분석합니다.
또, 기업의 긱 의뢰 건수는 전년 대비 216% 증가했습니다. 뉴워커가 자체 개발한 노쇼 방지 시스템을 통해 긱워커의 노쇼를 근절해 기업들에 신뢰성을 높였단 평가가 나옵니다. 노쇼 방지 시스템은 긱워커의 노쇼 가능성을 사전에 검토하고, 노쇼가 예상되는 경우 대체자를 투입하여 노쇼를 방지합니다.
뉴워커의 성장세는 올해에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2025년 1~2월 동안 일일 활성 이용자(DAU)는 전년 동기(2024년 1~2월) 대비 225.8% 증가했으며, 기업의 긱 의뢰 건수는 248.9% 늘었습니다.
임경현 인크루트 뉴워커 본부장은 "긱워커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과 함께 뉴워커의 서비스는 더욱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명확한 수치를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하여 긱워커 시장에서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 말했습니다.
(이미지=인크루트)
신대성 기자 ston9477@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나볏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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