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한덕수 기각 환영…탄핵 남발은 악의적 정치 공세"
"국정 정상화 출발점 되길 기대"
2025-03-24 10:52:15 2025-03-24 14:52:50
지난 2023년 5월1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의 모습.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박주용 기자] 대통령실은 24일 헌법재판소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탄핵심판 사건에 기각 판결을 내린 데 대해 환영의 입장을 냈습니다.
 
대통령실은 이날 대변인실 명의의 공지를 통해 "한 대행에 대한 탄핵심판 사건 기각 결정을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대통령실은 "헌법재판소의 오늘 결정으로 국회의 탄핵 남발이 무분별하고 악의적인 정치 공세였음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한 대행의 직무 복귀가 국정 정상화의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헌법재판소는 이날 서울 종로구 대심판정에서 열린 선고기일에서 재판관 5명 기각, 1명 인용, 2명 각하 의견으로 한 대행에 대한 탄핵심판 청구를 기각했습니다.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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