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혜정 기자]
LX세미콘(108320)이 시장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를 상회하는 깜짝 실적을 냈습니다.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반도체 대전(SEDEX) 2024’ 중 LX세미콘 전시 부스. (사진=LX세미콘 홈페이지)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LX세미콘의 1분기 매출액은 4762억원, 영업이익은 597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9%, 29.1% 올랐습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인 매출액 4325억원, 영업이익 341억원을 크게 상회하는 실적입니다. 당기순이익은 45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2% 증가했습니다.
증권 업계 관계자는 “올레드 기반 노트북·TV 판매 호조와 애플의 보급형 아이폰 출시가 실적 개선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박혜정 기자 sunright@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오승훈 산업1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