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 기술투자 로드쇼…"투자유치·판로확대"

농식품 벤처·투자자 한자리에 모여

[뉴스토마토 이규하 기자] 농식품 '기술 투자' 유치와 '판로 확대' 기회의 장이 열렸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6일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2025 농식품 기술투자 로드쇼'를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기술투자 로드쇼는 농식품 분야의 혁신 기술을 보유한 벤처기업과 투자자, 대기업, 유통 전문가 등이 한자리에 모여 투자 유치와 판로 확대의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입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6일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2025 농식품 기술투자 로드쇼'를 열었다고 밝혔다. (사진=뉴시스)

 

올해 4회째를 맞은 이 행사는 '연결되는 미래, 상생의 힘'이라는 주제로 농업정책보험금융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등 52개 농식품 혁신기업들과 투자자·유통사(애그테크 분야 13개사, 그린바이오 17개사, 푸드테크 22개사) 등이 참여했습니다. 

 

김세진 농식품부 농업금융정책과장은 "투자 설명회를 통해 20개 벤처기업은 기업의 기술력과 비전을 소개하는 등 투자 유치 기회를 가졌으며, 32개 벤처기업은 제품 전시와 시연회를 통해 혁신기술과 시제품을 투자자 등에게 선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현장에서 투자자와 1:1 매칭 상담도 진행해 투자 유치와 판로 확대의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이규하 기자 [e-mail]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