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리바트, 2분기 영업익 51억…전년비 37.8%↓
2분기 매출, 전년비 17.5% 감소한 4099억
2025-08-05 15:33:05 2025-08-05 15:54:15
[뉴스토마토 변소인 기자] 건설 경기 영향으로 빌트인 가구 공급이 급감하면서 현대리바트가 올해 2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현대리바트의 잠정 매출액은 4099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 대비 17.5% 빠졌습니다. 영업이익은 51억원으로, 37.8% 급감했습니다. 당기 순이익은 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9.2% 줄어들었습니다.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8476억원, 영업이익은 146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상반기 대비 각각 17.5%, 2.5% 감소했습니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건설 경기 침체 장기화로 빌트인 가구 공급 물량 감소가 지속돼 매출이 줄었다"며 "영업이익의 경우 판관비 등이 2분기 일시적으로 증가해 감소했다"고 말했습니다. 
 
변소인 기자 bylin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나볏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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