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페릭스 "엑스씨엠 사업 확장…내년 턴어라운드 기대"
2025-08-11 13:34:46 2025-08-11 14:41:50
[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엑스페릭스(317770)는 11일 연결자회사인 엑스씨엠(XCM)의 본격적인 사업 확장을 통해 내년에는 외형 성장과 수익성 제고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엑스씨엠은 고기능 난연·불연 소재 및 방열 소재 분야에 특화된 소재기업으로, 주요 제품군인 XTBS(난연·불연 방염액 및 시트·테이프) 와 XTIM(고성능 방열몰딩액)은 글로벌 안전 인증을 확보했습니다. 
 
현재 국내외 주요 고객사들과 다수의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최근에는 국내 선박용 MV Cable 및 해저 HV Cable 소재의 공급이 예정되어 있어 기술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윤상철 엑스페릭스 대표는 "엑스씨엠의 경우 2025년 상반기까지는 연구개발 단계라서 엑스페릭스 실적에 부담으로 작용했지만, 올해 하반기 현재 본격적인 양산 준비를 하고 있으며 2026년 연결 실적에는 긍정적인 수치로 반영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엑스페릭스는 AI 기술 및 AI 헬스케어 서비스 고도화에 집중하고 있으며, 회사와 자회사 간의 역할 분담 및 시너지를 통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다져가겠다"며 "이를 통해 2026년에 그동안 투자했던 신규 사업 추진 성과를 바탕으로, 흑자 전환의 원년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고 밝혔습니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고재인 자본시장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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