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 국내외 우수 치과의사 육성 힘 보탠다
5개 치과대학 대상 학외연수…이론 및 실습 강연
2025-08-19 10:14:23 2025-08-19 14:27:04
경북대 학외연수 교육 수료식 단체 사진. (사진=오스템임플란트)
 
[뉴스토마토 동지훈 기자] 오스템임플란트가 산학 협력을 통한 교육 지원으로 국내외 우수 치과의사 육성에 힘을 보탭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올해 국내 5개 대학을 대상으로 '치과대학 학외연수(externship)' 교육을 진행 중이라고 19일 밝혔습니다. 
 
교육에선 오스템임플란트 치의학연구원과 조직재생연구원 원장들이 임상 논문과 임플란트 이론을 강의하고, 실제 진료 환경과 유사한 공간에서 실습을 진행합니다. 
 
각 대학의 학생들은 임플란트와 관련한 근본적인 시술 이론과 표면처리 방법, 인상채득 및 임플란트 수술 실습 등의 교육을 이수합니다. 
 
지난 6~7월 치러진 학외연수에는 단국대학교, 경희대학교, 경북대학교 치과대학 학생들이 참가했습니다. 지난 4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교육에는 연세대학교 학생들이 참여했고, 다음 달 22일부터 오는 10월2일까지 예정된 교육에는 서울대학교 학생들이 참가합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해외 대학과도 산학 협력을 확대하며 글로벌 교육 기반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일례로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 5월 체코 오스트라바 대학교(Ostrava University)와 치의학과 교육 지원을 골자로 한 협력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협약에 따라 실습 교육을 위한 교육 자재를 제공하고 임플란트 분야 전문가가 진행하는 특별 강연을 개최합니다. 
 
이 밖에 오스템임플란트는 치과대학 학생들이 학업을 안정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국내외 치과대학에 장학금도 기부하고 있습니다. 국내의 경우 지난 2003년 장학사업을 시작했으며 '오스템 장학생' 수는 1300명을 넘어섰습니다. 
 
오스템임플란트 관계자는 "훗날 의로운 의술을 펼치는 치과의사로 학생들이 성장하고 나아가 각국의 임플란트 시술을 전파하는 선구자로 발돋음하는 데 기여하고자 교육과 장학사업에 힘을 쓰고 있다"며 "향후에도 대학과 연계해 미래 치과의사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다방면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동지훈 기자 jeehoo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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