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충범 기자] CJ그룹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 업체와의 상생 차원에서 결제 대금 3000억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CJ제일제당과 CJ올리브영, CJ대한통운, CJ프레시웨이, CJ올리브네트웍스 등 주요 계열사 5곳이 참여하며, 이로 인해 중소 납품업체 3800여곳이 혜택을 받을 전망입니다. 오는 26일부터 추석 연휴 전까지 지급될 예정이며, 계열사별 기준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평균적으로 기존 지급일보다 2주에서 한 달가량 먼저 지급됩니다.
CJ그룹 관계자는 "내수 활성화와 협력 업체들과의 상생 차원에서 납품 결제 대금을 조기 지급하기로 결정했다"며 "명절을 맞아 중소 협력사들에 일시적으로 가중되는 자금 부담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김충범 기자 acechung@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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