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기술 협력 MOU
하이퍼루프·스마트도로 공동 개발
2026-04-07 11:03:22 2026-04-07 11:03:22
(사진=현대건설)
 
[뉴스토마토 이수정 기자] 현대건설은 6일 경기 고양특례시 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 국제회의실에서 '건설기술 발전 및 산업 고도화를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식에는 현대건설 김재영 기술연구원장과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박선규 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소프트웨어 중심 미래 도로체계(SDR)와 하이퍼루프 인프라 기술 개발을 우선 추진합니다. 
 
SDR은 데이터와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실시간 도로 상황을 제어·최적화하는 차세대 교통 시스템으로, 양사는 교통 운영 시뮬레이션과 스마트 도로 관리 기술을 활용한 지능형 도로 운영 모델을 개발할 계획입니다. 하이퍼루프는 진공 튜브 내 자기부상 방식으로 시속 1000㎞ 이상으로 운행하는 초고속 교통수단으로, 관련 인프라 기술 개발도 함께 추진됩니다.
 
이 밖에도 지반·교량·터널, 탄소중립 에너지·환경 기술, 건설 로보틱스, 수재해 대응 기술 등 폭넓은 분야에서 공동 연구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자율주행과 스마트시티 확산에 따라 인프라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차세대 모빌리티 인프라 기술 확보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수정 기자 lsj5986@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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