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비 대납 의혹'…선관위, 도성훈 캠프 관계자 3명 검찰 고발
2026-08-14 11:45:53 2026-08-14 11:45:53
[뉴스토마토 최태용 기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의 6·3 지방선거 캠프 관계자들이 검찰에 고발됐습니다. 식대 명목으로 업자에게 돈을 받고, 이를 선거사무원에게 제공한 혐의입니다.
 
도성훈 인천교육감. (사진=인천시교육청)
 
14일 인천선거관리위원회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도 교육감 캠프 관계자 A씨 등 3명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A씨는 사업체를 운영하는 B씨에게 캠프 인근 식당에 300만원을 선결제하도록 한 뒤 선거사무원들에게 법정 기준을 초과한 비용의 식사를 제공한 혐의를 받습니다. 또 A씨 등은 공식 선거운동 기간 선거사무원들에게 법적으로 정해진 수당과 실비 외에 50만원 상당의 식사를 추가로 제공한 혐의도 있습니다. 
 
인천선관위는 선거사무원에게 공식 선거운동 전 캠프에서 일했던 대가를 현금 165만원으로 지급했다는 의혹에 대해선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공직선거법은 법정 수당과 실비 외의 금품이나 이익을 제공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습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도 교육감이 직접 관련된 사안이 아니다"며 "특별한 입장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최태용 기자 rooster81@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병호 공동체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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