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3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강훈식 비서실장과 함께 입장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한동인 기자]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21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지난 19일 이 대통령의 기자회견 직후 강 실장이 자진 사의를 결정했다는 게 청와대 설명입니다.
성기홍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강 실장은 오늘 오전 이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대통령이 지난주 기자회견에서 국정을 바라보는 국민 시선에 대해 자신의 부족함 탓이라고 한 상황에서 대통령을 보좌하는 비서실장으로서 종합적 책임을 지는 차원에서 사의를 표명한 것"이라고 부연했습니다.
김용범 전 청와대 정책실장이 지난 1일 자진 사의를 표명한 데 이어 비서실장까지 사의를 표명하면서 청와대 3실장 중 위성락 국가안보실장만 남게 된 상황입니다. 일각에서는 3실장 전원 교체에 대한 전망을 내놓은 바 있는데요. 위 실장의 경우 이 대통령의 유엔총회 참석을 보좌해야 하는 만큼 거취 결정이 늦어질 전망입니다.
한동인 기자 bbh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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