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기관 매도에 장 초반 약세
2025-07-02 09:14:47 2025-07-02 09:14:47
[뉴스토마토 신유미 기자] 2일 장 초반 코스피가 약세를 보이면서 3070선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분 코스피는 전일 대비 19.29포인트(0.6%) 하락한 3070.36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3089.65)보다 5.83포인트(0.19%) 내린 3083.82에 개장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1870억원을 사들이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67억원, 744억원을 팔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0.15포인트(0.01%)오른 783.82로 보합세입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783.67)보다 1.06포인트(0.14%) 상승한 784.73에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451억원, 30억원을 순매수 중이고, 외국인은 503억원을 순매도 중입니다.
 
전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00.17포인트(0.91%) 오른 4만4494.94에 장을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날보다 6.94포인트(0.11%) 떨어져 6198.01로 마감했습니다. 기술주 중심 나스닥은 166.84포인트(0.82%) 하락, 2만202.89에 마감됐습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355.9원)보다 0.9원 하락한 1355.0원에 출발했습니다.
 
신유미 기자 yumix@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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