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 최고영업책임자(CSO) 신설···김기홍 전무 선임
삼양식품 해외 매출 80%…관세·환율 등 글로벌 변수에 대응
2025-08-29 15:43:38 2025-08-29 17:14:57
삼양식품 사옥. (사진=삼양식품)
 
[뉴스토마토 이수정 기자] 삼양식품이 불닭볶음면 해외 열풍에 부채질을 하기 위해 영업 조직을 최고경영진(C레벨)로 격상했습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삼양식품은 최고영업책임자(CSO)를 신설하고 그 자리에 김기홍 전무를 선임했습니다. 김 전무 1974년생으로 미국 보스턴 칼리지에서 마케팅을 전공하고, 켈로그·존슨앤드존슨·맥도날드 등 글로벌 소비재 기업을 거쳐왔습니다. 2023년 2월 삼양식품에 합류한 뒤 APAC & EMEA 세일즈 앤 마케팅 본부장으로서 중국·일본·인도네시아·유럽에서 영업 성과를 확대해왔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삼양식품이 CSO 자리를 신설한 이유는 기존 임원 인사만으로는 관세·환율 등 글로벌 사안에 기민한 대응이 어렵다고 판단해섭니다. 삼양식품은 불닭볶음면의 해외 인기에 힘입어 매출의 80%가 해외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지난 2분기 해외 매출도 79.6%에 달했습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전 세계적인 수요 증가와 글로벌 판매 거점 확대로 인해 기존에 거점별로 분리돼 있었던 세일즈 기능을 총괄하고 국가·지역 및 유통 채널별 판매 전략 수립과 실행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C레벨급 조직 신설을 계속 검토하고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수정 기자 lsj5986@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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