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미국 하와이 1호점 그랜드 오픈
2025-11-13 12:33:53 2025-11-13 14:19:18
[뉴스토마토 이지유 기자] CU를 운영하고 있는 BGF리테일은 지난 12일 미국 하와이 1호점인 ‘CU 다운타운점’을 오픈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하와이 1호점인 CU 다운타운점은 약 70평 규모의 대형 편의점으로 호놀룰루시의 최대 중심상업지구인 다운타운 오피스가에 위치해 있어 인근 오피스 근무자를 비롯해 호텔 투숙객과 관광지 방문객, 로컬 주민들까지 쉽게 접근이 가능한데요.
 
CU 하와이 1호점. (사진=BGF리테일)
 
특히 CU 다운타운점은 하와이를 대표하는 예술가인 시그 제인(Sig Zane)이 디자인한 하와이안 아트 패턴을 매장 곳곳에 적용했습니다. 해당 점포는 ‘K-푸드 밋 알로하(K-food meets Aloha)’라는 콘셉트로 ▲CU 차별화 ▲컬래버레이션 ▲K-라이프스타일 세 가지 전략으로 K-편의점의 특색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입니다. 
 
CU의 히트 상품인 연세우유 크림빵 시리즈, 노티드 도넛 시리즈, 피마원 하이볼, 생과일 하이볼 등도 수출, 판매합니다. CU의 브랜드 캐릭터인 ‘CU프렌즈’의 ‘케이루’를 활용한 키링 등 오직 하와이 CU에서만 판매하는 굿즈 존도 차별화 포인트인데요.
 
또 현지의 높은 커피 수요를 겨냥해 하와이의 유명 브랜드와 협업을 진행해 로스팅 커피 전문점 ‘아일랜드 빈티지 커피(Island Vintage Coffee)’와 손잡고 즉석 커피와 원두를 판매합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지난 30여년간 BGF가 쌓아온 독보적인 브랜드 파워와 체계적인 프랜차이즈 시스템에 기반해 이제 하와이에서도 한국의 맛과 감성, 혁신적 편의점 경험을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지유 기자 emailgpt12@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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