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유미 기자] 국내 증시가 18일 장 초반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0분 기준 코스피는 전날보다 242.22포인트(0.59%) 내린 4065.03을 기록 중입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4089.25)보다 44.78포인트(1.10%) 하락한 4044.47에 개장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0억원, 235억원 매수 우위입니다. 기관은 10억원 매도 우위입니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5포인트(0.55%) 하락한 897.67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902.67)보다 3.05포인트(0.34%) 내린 899.62에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은 1419억원을 사들이고 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85억원, 469억원을 순매도 중입니다.
전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장 마감 무렵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57.24포인트(1.18%) 내린 4만6590.24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61.70포인트(0.92%) 하락한 6672.41, 나스닥 종합지수는 192.51포인트(0.84%) 밀린 2만2708.07에 장을 마쳤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458.0원)보다 5.0원 오른 1463.0원에 출발했습니다.
신유미 기자 yumix@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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