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메코, 보툴리눔 톡신 '뉴럭스' 엘살바도르 품목허가 획득
중남미 추가 진출…맞춤형 마케팅으로 점유율 확대 가속
2025-11-26 10:25:00 2025-11-26 10:25:00
보툴리눔 톡신 제제 '뉴럭스' 100단위. (사진=뉴메코)
 
[뉴스토마토 동지훈 기자] 메디톡스(086900) 계열사 뉴메코가 '뉴럭스'로 엘살바도르 보툴리눔 톡신 시장에 진출했습니다.
 
뉴메코는 엘살바도르 위생규제감독청(Superintendencia de Regulación Sanitaria, SRS)에게 뉴럭스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중남미 신흥 주요국인 엘살바도르는 경제력 상승과 SNS 영향으로 보툴리눔 톡신과 필러 등 미용시술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추세를 보입니다. 메디톡스는 2009년 보툴리눔 톡신 '메디톡신(수출명 뉴로녹스)'과 2020년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 현지 등록을 완료했습니다. 보툴리눔 톡신과 필러 간 시너지 효과로 성장세가 지속돼 올해 현지 매출은 전년 대비 50% 이상 늘어날 것으로 관측됩니다.
 
뉴메코는 뉴럭스의 성공적 시장 진입을 위해 메디톡스 현지 영업망을 활용하고 뉴라미스와 연계한 프로모션을 전개하는 등 최적의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수립할 계획입니다.
 
뉴메코 관계자는 "엘살바도르 허가로 뉴럭스의 중남미 공략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며 "중남미 주요국 진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글로벌 톡신 브랜드의 위상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동지훈 기자 jeehoo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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