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오세은 기자] 현대차가 지난해 11조4679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습니다. 186조원이 넘는 매출에도 전년 대비 영업이익은 19.5% 뒷걸음질했습니다. 현대차그룹을 짓누른 미국의 자동차 고관세율이 반영된 결과입니다.
서울 서초구 현대자동차·기아 본사 모습. (사진=뉴시스)
29일 현대차는 2025년 경영 실적을 매출은 186조2545억원, 영업이익 11조4679억원으로 공시했습니다. 매출은 1년 전보다 6.3%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19.5% 감소했습니다.
이는 미국이 한국산 자동차에 부과한 25% 고율 관세 영향 탓입니다. 지난해 4월3일부터 10월까지 고관세로 인해 현대차는 2·3분기에만 2조6000억원가량의 관세 비용을 떠안았습니다.
지난해 4분기(10~12월)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46조8386억원, 1조6954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오세은 기자 os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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