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도세 중과유예 연장 논란에…"5월9일 종료" 쐐기
재경부 2차관에 허장 전 IMF 상임이사…우주항공청장 '오태석'
2026-02-02 16:21:35 2026-02-02 17:08:48
강유정 대변인이 2일 청와대에서 인사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재정경제부 제2차관에 허장 한국수출입은행 ESG위원장, 우주항공청장에 오태석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장을 임명했으며 국가물관리위원회 민간 위원장에는 김좌관 부산가톨릭대 석좌교수,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위원회 위원장에 김원중 전 광주평화음악제 총감독을 위촉했다.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한동인 기자] 청와대는 2일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의 5월9일 종료가 분명하다는 '대원칙'을 밝혔습니다. 일정 기간 유예가 있을 수 있다는 내부 논의에도 쐐기를 박은 셈입니다.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대통령이 끊임없이 (종료를) 강조하고 있고 그 부분은 사회적 약속이자 정책적 일관성 측면에 있어 그 이후 다른 이야기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5월9일 종료만큼은 분명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김용범 정책실장은 지난달 28일 기자 간담회에서 "(중과 유예를) 종료하되 5월9일 그냥 종료할지, 아니면 5월9일 계약이 체결된 이후 일정 기간 뒤 거래가 완료되는 것까지 허용할지 등 기술적으로 여러 가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는데요. 이 대통령은 5월9일 '분명한 종료'를 분명하게 나타내고 있다는 겁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이날 재정경제부 2차관에 허장 전 국제통화기금(IMF) 상임이사를 임명했습니다. 허 차관은 국제금융과 대외경제 분야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게 청와대의 설명입니다.
 
이와 더불어 차관급 우주항공청장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 등을 지낸 오태석 한국과학기술평가원장이, 총리급인 국가물관리위원장에는 김좌관 부산가톨릭대 석좌교수를 발탁했습니다. 
 
한동인 기자 bbha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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