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주하 기자] 코스피가 '6000피' 돌파 이후 상승 탄력을 이어가며 하루 만에 6300선까지 올라섰습니다. 지수는 지난 19일부터 6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강한 랠리를 이어갔습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보다 223.41포인트(3.67%) 상승한 6307.27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종가 기준 최고치 기록을 다시 갈아치웠습니다. 지수는 37.17포인트(0.61%) 오른 6121.03으로 출발한 뒤 장중 6313.27까지 상승하며 고점을 높였습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6599억원, 1조2438억원을 순매수하며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외국인은 2조1099억원을 순매도하며 차익 실현에 나서는 모습이었습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엔비디아의 어닝 서프라이즈와 인공지능(AI) 수요를 확인한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상승하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코스닥도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2.90포인트(1.97%) 오른 1188.15에 마감했습니다. 10.90포인트(0.94%) 상승한 1176.15로 출발한 뒤 장 초반 약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이후 반등하며 상승폭을 확대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038억원, 1884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은 5466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일 대비 전 거래일보다 3.6원 내린 1425.8원으로 주간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코스피가 전 거래일(6083.86)보다 223.41포인트(3.67%) 오른 6307.27에 마감한 26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사진=뉴시스)
김주하 기자 juhah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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