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국민성장펀드, 국민 자산 증식 마중물…산업 활력도"
수석보좌관회의 주재 "물가 안정 최우선 과제"
2026-05-07 14:46:37 2026-05-07 14:46:37
이재명 대통령이 7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한동인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22일부터 모금을 시작하는 6000억원 규모의 '국민성장펀드'의 출시를 앞두고 "국민의 안정적 자산 증식에 기여하는 든든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7일 오후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현재 세계는 미래 경제산업의 주도권을 두고 총성 없는 전쟁을 벌이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첨단 산업 성장을 위한 국민의 적극적인 투자와 참여는 우리 산업에 새롭고 역동적인 활력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이어 "국민과 성과를 공유하지 않는 성장은 지속 가능하지 않다"면서 "보다 많은 국민들께서 모두의 성장을 향한 길에 동참하시고 또 그에 따른 과실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남은 기간에 홍보도 철저히 하고 혹여 제도적 미비점은 없는지 잘 살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미국과 이란의 전쟁 장기화에 따른 물가 상승 우려에 대한 대책도 촉구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국제 유가의 불안정성이 지속되면서 물가 압력이 커지고 있다"며 "실제로 종전협상의 불확실성 때문에 석유류 가격이 20% 넘게 오르면서 지난 4월에 소비자물가 상승 폭이 3월보다도 확대됐다"고 짚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의 적극적인 물가 관리 덕택으로 다른 주요국들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물가 상승 폭이 크지는 않은데 그렇다고 해서 마음을 놓을 수는 없다"며 "지금은 물가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되 원유와 핵심 원자재에 대한 공급망 관리와 함께 주요 품목의 수급 안정에 모든 수단을 총동원할 때"라고 주문했습니다. 
 
한동인 기자 bbha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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