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넷마블(251270)이 실적 개선에 성공했습니다. 주요 신작이 분기 말에 집중돼 매출 기여가 제한적이었지만,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올랐습니다.
넷마블은 7일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6517억원, 영업이익 53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5%, 6.8% 증가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21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3% 증가했습니다.
1분기에는 '스톤에이지 키우기'와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등 신작 출시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이 소폭 증가했습니다. 다만 주요 신작이 분기 말에 출시돼 전 분기 대비 매출과 EBITDA는 전 분기 대비 각각 18.3%, 43.7% 감소했습니다.
지역별 매출 비중은 북미 41%, 한국 21%, 유럽 13%, 동남아 12%, 일본 7% 순입니다. 해외 매출 비중은 전 분기 대비 2%포인트 증가한 79%를 기록했습니다.
장르별 매출 비중은 캐주얼 게임이 40%, 역할 수행 게임(RPG) 37%,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16% 순입니다.
마케팅 비용은 168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3% 증가했습니다. 신작 출시 등에 따른 마케팅비 집행이 영향을 미쳤습니다.
또한 보유 자산 매각에 따른 손익이 반영돼 당기순이익이 증가했습니다.
김병규 넷마블 대표는 "1분기는 주요 신작 출시가 분기 말에 집중되면서 매출 기여가 제한적으로 반영된 시기였지만,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성장하며 사업의 기초 체력은 안정적으로 유지됐다"며 "글로벌 매출 비중이 79%에 달하는 다변화된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2분기부터는 신작 매출이 본격 반영되며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함께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올해는 다양한 장르와 글로벌 IP를 기반 신작이 순차적으로 출시되는 중요한 시기"라며 "시장 경쟁력을 갖춘 신작을 안정적으로 선보이고,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충범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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