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주하 기자] 코스피가 장중 8% 넘게 급락하면서 유가증권시장에 올해 다섯 번째 서킷브레이커(CB)가 발동됐습니다. 장 초반 3%대 하락으로 출발한 지수는 낙폭을 빠르게 키우며 거래가 일시 중단됐습니다.
한국거래소는 26일 오후 12시10분12초부터 20분간 유가증권시장의 매매거래를 중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는 코스피가 전일 종가 대비 8%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 이상 지속되면서 서킷브레이커 발동 요건을 충족한 데 따른 것입니다. 이에 따라 유가증권시장 상장 전 종목의 거래와 주식 관련 선물·옵션시장 거래도 함께 중단됐습니다.
서킷브레이커 발동 당시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731.97포인트(8.19%) 내린 8198.33을 기록했습니다. 앞서 이날 오전 11시12분12초에는 코스피200 선물지수가 전일 대비 5% 이상 하락하면서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습니다.
김주하 기자 juhah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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