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양 기자]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상장법인의 업무 편의성과 관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상장법인 내부자거래 알림 서비스(K-ITAS)'를 전면 개편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한국거래소 서울 사옥 전경. (사진=한국거래소)
K-ITAS는 상장법인 임직원, 주요주주, 특수관계인, 계열사 임직원 등 내부자가 자사주를 거래하는 경우 거래소가 해당 매매내역 등을 상장법인에게 알려주는 서비스입니다.
상장법인 내부자가 거래소에 본인 정보 등록과 매매 통보를 요청하면, 거래소는 익일 오전 9시 매매 내역 및 맞춤형 규제 알림 문자를 상장법인 내부자와 담당자에 전송합니다. 이를 통해 상장법인은 내부자의 자사주 매매 내역을 적시에 점검해 내부자의 불공정거래 사전 예방과 자율적 내부통제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K-ITAS는 지난 2018년 7월 처음 서비스를 오픈한 이후 이용률이 꾸준히 증가해 왔는데요. 지난 5월 말 기준으로는 누적 615개사가 가입한 것으로 확인됩니다. 등록 내부자는 총 1만2640명에 달합니다.
지난 15일 단행된 개편에서는 △내부자 셀프 등록 기능 도입 △내부자 직위별 맞춤형 알림 서비스 제공 △증권 계좌번호 자동 변환 서비스 등을 통해 기존 불편 사항을 개선하고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 환경을 구축했습니다.
(자료=한국거래소)
거래소는 이번 K-ITAS 개편으로 상장법인의 신규 가입 확대와 서비스 활용도 제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거래소 관계자는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과 홍보를 통해 상장법인의 내부통제 체계 구축을 적극 지원하고 불공정거래 예방을 위한 기반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진양 기자 jinyangkim@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고재인 자본시장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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