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주하 기자] 코스피가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3거래일 만에 반등했습니다. 장중 상승폭 일부를 반납했지만 3%대 상승률을 기록하며 거래를 마쳤습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31.68포인트(3.56%) 오른 6747.95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7.61포인트(0.58%) 상승한 6553.88로 출발한 뒤 장중 혼조세를 보였으나 상승폭을 확대했습니다. 오후 12시41분께에는 코스피2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최근월물 선물 가격이 기준가 대비 5% 이상 상승한 상태가 1분 이상 이어지면서 유가증권시장에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습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950억원, 1조3901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반면 개인은 1조6574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 금융투자의 순매수에 힘입어 업종 전반이 강세를 보였다"며 "특히 반도체 업종은 7월 수출 호조와 미국 메모리 반도체주 반등으로 투자심리가 회복됐고 전력기기 업종도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강세를 나타냈다"고 설명했습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3.70포인트(0.49%) 오른 753.34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43포인트(0.06%) 오른 750.07로 출발한 뒤 장중 약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750선을 회복하며 상승 마감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5.0원 내린 1473.4원에 주간거래를 마쳤습니다.
코스피가 6700선을 회복한 21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사진=뉴시스)
김주하 기자 juhah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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