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자율주행 수장에 삼성·엔비디아 출신 권정현 부사장 선임
삼성전자에서 지능형 로봇 개발
엔비디아서 자율주행 개발 담당
2026-07-30 10:19:37 2026-07-30 10:19:37
[뉴스토마토 오세은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자율주행과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삼성전자(005930)와 엔비디아 출신 인재를 영입했습니다. 인공지능(AI) 기반 자율주행 기술 개발부터 제품화까지 경험한 전문가를 앞세워 미래 모빌리티 핵심 기술 확보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입니다.
 
권정현 현대차그룹 AVP본부 자율주행개발센터장 부사장. (사진=현대차그룹)
 
현대자동차그룹은 미래 모빌리티 영역의 핵심인 자율주행 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첨단차량플랫폼(AVP)본부 자율주행개발센터장으로 권정현 부사장을 영입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권 부사장은 최근까지 삼성전자(005930)에서 지능형 로봇 개발을 주도했고 그 이전에는 엔비디아에서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개발과 제품화를 담당한 자율주행 AI 분야 전문가입니다.
 
권 부사장은 자율주행 차량의 인식 소프트웨어를 비롯해 딥러닝, 머신러닝, 컴퓨터 비전 등 자율주행에 쓰이는 AI 기술 전반의 개발 및 상용화 경험을 바탕으로 그룹 내 자율주행 핵심 기술의 개발부터 제품화까지 아우르는 총괄 역할을 맡습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SDV와 자율주행 분야 글로벌 인재 영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7월 애플·테슬라 등 글로벌 기업에서 아이폰, 차량 및 휴먼로보틱스 무선 통신 시스템 개발을 주도한 김동욱 전무를 AVP본부 SDV플랫폼개발센터장으로, 애플·도요타·엔비디아 등에서 로봇·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개발 및 상용화를 이끈 제레미 마 전무를 AVP본부 실리콘밸리 실장으로 영입했습니다.
 
오세은 기자 os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오승훈 산업1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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