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효진 기자]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잘못된 기소나 조작 기소는 취소되는 게 원칙"이라고 밝힌 김민석 민주당 당대표 후보의 발언에 "당권과 강성 지지층만 보고 대한민국을 불구덩이 속으로 끌고 가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12일 김민석 총리의 발언을 질타했다. (사진=연합뉴스)
한 의원은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민석 전 총리가 언론 인터뷰에서 민주당 대표가 되면 이재명 대통령 공소취소하겠다고 사실상 선언했다"라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앞서 김 후보는 지난 10일 공개된 <한겨레>와 인터뷰에서 "잘못된 기소나 조작 기소는 취소되는 게 원칙"이라며 "방법은 선택의 문제로 특검을 통하는 것이 좋을지, 아니면 애초 책임자인 검찰이 자체적으로 취소하는 것이 좋은지를 놓고 국민적 공감대를 살피며 결정하면 된다"라고 언급했습니다.
이에 한 의원은 "아무 근거도 없이 앵무새처럼 그냥 조작기소란다"라며 "민주당이 이재명 대통령 공소취소하면 민주당이야말로 위헌정당"이라고 일갈했습니다.
이어 "김 전 총리는 한 번도 아니고 두 번이나 불법 뒷돈을 받아 대법원에서 유죄가 확정된 사람"이라며 "본인이 9억72000만원 뒷돈 받은 것도 조작 기소였나"라고 꼬집었습니다.
이효진 기자 dawnj78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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