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진입 성공…체육회 물품 반출(1보)
2026-09-08 10:24:23 2026-09-08 10:31:17
 
[뉴스토마토 송정은 기자]8일 오전 대한체육회 직원들과 경찰이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 진입했습니다. 지난 6·3 지방선거 이후 잠실 개표소 봉쇄 시위가 벌어진 지 95일 만입니다.
 
대한체육회는 이날 오전 9시12분쯤 경찰의 도움을 받아 경기장 2-3 게이트 앞에 시위대가 설치한 천막과 현수막 등을 철거한 뒤 진입에 성공했습니다. 
 
진입 과정에서 일부 시위 참가자들이 “문을 왜 열어야 하나“, ”범죄자 선관위가 왜 들어가냐“라며 항의했으나, 큰 충돌이 빚어지지는 않았습니다.
 
경기장에는 대한체육회와 경찰 뿐 아니라 선거관리위원회와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수사하는 '선관위 특검' 관계자 등도 함께 진입했습니다.
 
대한체육회 등이 경기장 진입을 시작한 후인 오전 9시54분쯤에는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당 관계자들도 핸드볼경기장으로 들어갔습니다.
 
대한체육회는 이날 경기장에 있는 9개 회원종목단체 필요물품을 반출할 계획입니다. 경기장 안에서 물품이 담긴 박스가 나오자 일부 시위 참가자들은 박스를 열어보라며 항의하기도 했습니다.
 
송정은 기자 johnnysong@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병호 공동체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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