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태현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사의 사후조정 회의가 1주일 후 다시 열립니다. 사후조정 2차 회의가 다가오기 전에 노사가 교섭에 임하기도 합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노동조합에 따르면, 2차 사후조정 회의가 오는 15일 1차와 동일한 인천지방노동위원회 3심판정에서 열립니다. 이는 8일 노사가 인천지노위 중재 하에 진행한 사후조정 1차 회의에서 결정한 사항입니다. 이날 회의에서 노사는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5월6일 오전 인천 연수구 삼성바이오로직스 공장으로 직원들이 출입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아울러 2차 회의를 앞두고 조정위원 참관 하에 이번달 10일 및 11일 노사 교섭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교섭에는 이규호 삼성바이오로직스 부회장이 참석합니다. 박재성 상생노동조합 위원장은 "단협 1회독을 다시 하기로 했다"라며 "1회독을 하며 회사가 제시안 제시와 불가능한 것들은 불가능한 이유에 대한 설명을 하기로했고, 이 결과들은 15일 2차 조정회의에 전달하기로 협의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상생노조가 제공한 1차 사후조정 회의 의사록에 따르면, 이번달 16~18일 교섭에도 조정위원 및 조사관이 참관합니다.
노조는 앞으로 잡힌 교섭과 사후조정을 고리로 회사를 압박하고 있습니다. 노조는 1차 사후조정 회의 의사록에 첨부된 입장문을 통해 "9월 10일과 11일 교섭에서는 실질적인 진전이 있어야 한다. 이틀의 교섭마저 공전한다면, 15일 2차 조정 직후 가능한 모든 수단을 포함한 투쟁 방침과 결의를 발표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신태현 기자 htenglish@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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