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 베트남에 첫 매장…‘뿌링클’ 앞세워 K-치킨 공략
2026-09-15 11:08:09 2026-09-15 11:08:09
bhc 베트남 1호점. (사진=다이닝브랜즈그룹)
 
[뉴스토마토 이혜지 기자] bhc가 베트남에 첫 매장을 열었습니다.
 
다이닝브랜즈그룹은 bhc가 지난 12일 베트남 호찌민 고밥 지역 복합쇼핑몰 ‘빈콤 플라자 판 반 트리’에 현지 1호점을 열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매장은 약 162㎡(49평), 74석 규모입니다. bhc는 지난 4월 현지 식품 유통 기반 F&B 기업 '하오 오픈 푸드'와 마스터 프랜차이즈(MF) 계약을 맺고 베트남 진출을 준비해왔습니다.
 
현지 매장에서는 뿌링클·핫뿌링클·후라이드·양념·맛초킹·레드킹 등 치킨 6종을 판매합니다. 베트남의 조각 치킨 식문화를 고려해 닭다리·날개·순살 등 부위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흰쌀밥도 함께 판매합니다.
 
떡볶이·로제떡볶이·라볶이·김치볶음밥 등 한식 메뉴와 치즈볼·감자튀김·치즈스틱 등 사이드 메뉴도 선보입니다.
 
bhc는 베트남의 젊은 소비층을 중심으로 한국 음식과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현지 식문화와 소비 방식에 맞춘 메뉴를 통해 K-치킨 수요를 공략한다는 계획입니다.
 
bhc가 매장 개점을 앞두고 개설한 베트남 공식 틱톡 계정은 약 한 달 만에 팔로워 7000명, 누적 좋아요 약 4만건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베트남 진출로 bhc의 해외 진출 국가는 10개국으로 늘었습니다. 현재 홍콩·대만·싱가포르·태국·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필리핀 등 아시아 주요 국가와 미국·캐나다에서 총 51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혜지 기자 zizi@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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