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호성 "관세 유연하게 대응…HMGMA 생산 40% 기아차"
2025-04-03 14:49:55 2025-04-03 14:49:55
[뉴스토마토 표진수 기자] 송호성 기아 사장은 3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과 관련해 “기아는 유연하고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체질을 갖고 있다”고 했습니다.
 
송호성 기아 사장이 지난달 14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제81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개회선언을 하고 있다. (사진=기아 제공)
 
송 사장은 이날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서울모빌리티쇼' 미디어데이에서 “내부적으로 방향 설정이 나오면 어떻게 신속하고 대응하고 잘 극복할지 연구해보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기아는 지난달부터 공식 가동 중인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를 통해 관세에 대응할 계획입니다.
 
송 사장은 “HMGMA에서 생산되는 차의 40%는 기아 차량이 될 것"이라며 "내년 중반부터 생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전기차인) EV6와 EV9은 조지아주 공장에서 생산되고 있기 때문에 (생산 차종은) 하이브리드차(HEV)가 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가격 인상 여부와 관련해서는 "현재로서는 없다. 아직은 그런 이야기하기에 빠른 것 같다"고 했습니다.
 
표진수 기자 realwater@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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