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의장, 탄핵심판 선고 앞두고 최전방 대비태세 점검
DMZ 일대 북한군 활동 면밀 감시 지시
2025-04-03 16:36:58 2025-04-03 19:03:03
김명수 합참의장이 3일 육군5군단사령부에서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합동참모본부)
 
[뉴스토마토 이석종 국방전문기자] 김명수 합참의장이 헌법재판소의 내란 우두머리(수괴) 윤석열씨 탄핵심판 선고를 하루 앞둔 3일 전방부대를 찾아 군의 대비태세를 점검했습니다.
 
탄핵심판 결과에 따른 북한군의 도발 가능성과 이에 대한 군의 대비태세를 점검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됩니다.  
 
합참에 따르면 김 의장은 이날 경기 포천 육군 5군단사령부를 방문, 변화하는 작전환경과 적 도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작전수행태세를 점검하고, 감시·경계작전을 비롯한 각종 임무완수에 여념이 없는 장병들을 격려했습니다.
 
김 의장은 최근 북한군 상황과 도발에 대비한 작전수행방안을 보고 받은 후 "비무장지대(DMZ) 일대 북한군 활동을 더욱 세밀하게 감시 및 분석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또 김 의장은 "도발 시에는 단호한 대응으로 전장의 주도권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아울러 김 의장은 "DMZ 내 작전적 조치 등 모든 작전활동 시에는 안정성평가를 내실 있게 실시해 장병 안전확보를 최우선으로 하고 우발상황을 고려한 대비방안을 수립해 즉시 이행될 수 있도록 준비하라"고 당부했습니다.
 
합참 관계자는 "김 의장의 이번 현장점검은 북한군의 도발 위협에 대한 실질적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각자의 위치에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적으로 작전수행 중인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석종 국방전문기자 ston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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