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플러스, 하반기 'Pickable' 론칭…B2C 시장 확대 본격화
2025-04-28 15:44:26 2025-04-28 15:44:26
[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엑스플러스(373200)가 하반기 자체 모바일 액세서리 브랜드 'Pickable'를 공식 론칭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지난 2월 퍼플코퍼레이션 인수 이후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시장 진출 전략을 본격화하는 모습입니다. 
 
엑스플러스는 삼성전자(005930) SMAPP 파트너로서 글로벌 및 국내 주요 파트너사에 공급해 온 모바일 액세서리 B2B 전문 기업입니다. 퍼플코퍼레이션 인수 이후 온라인 채널을 통한 소비자 직접 판매(B2C) 역량을 강화하며, B2B와 B2C 양 축을 아우르는 새로운 사업 모델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번 결합을 통해 엑스플러스는 제품 개발력과 유통·마케팅 역량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한다는 계획입니다. 
 
엑스플러스는 퍼플코퍼레이션의  B2C 유통 마케팅 역량을 결합한 시너지를 위해 첫번째 프로젝트로 SAMG엔터(419530)테인먼트와 '캐치!티니핑'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다양한 모바일 액세서리 제품을 기획 및 제조했습니다. 
 
이 제품군은 자체 B2C 판매 뿐만 아니라 LG유플러스를 통한 유통 채널을 통해 판매 중입니다. 회사 측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쿠팡 등 다양한 채널에서의 프로모션 이벤트를 통해 매출 성장이 기대되하고 있습니다. 
 
엑스플러스가 새롭게 선보일 예정인 Pickable은 스마트폰 케이스, 무선 이어폰 케이스, 충전 액세서리 등 모바일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중심으로, 기능성과 감성적 가치를 동시에 제공하는 브랜드입니다. 런칭 이후에는 국내외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Pickable 제품군을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소비자 접점 확대에 나설 계획입니다.
 
엑스플러스 관계자는 "퍼플코퍼레이션 인수는 엑스플러스가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는 전략적 전환의 초석"이라며, "Pickable 브랜드를 통해 변화하는 시장 수요에 빠르게 대응하고, B2C 시장 내 입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고재인 자본시장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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